글쓰기에 가장 기초적인 이야기
작성자 : 박정현
- 글쓰기에 가장 기초적인 이야기
- 읽는 대상을 확실하게
- 주제가 명확해야 한다.
- 독창적인 내용이어야 한다.
- 주제를 좁혀야 쓰기 쉽다.
- 주제를 잘 설정하는 벙법
- 글에도 리듬이 있다.
-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 마치며
글쓰기에 가장 기초적인 이야기
좋은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목적과 읽는 대상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즉, 목적과 대상에 어울리는 표현으로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다.
글의 주제를 선택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글쓴이는 글의 주제는 포괄적인 주제 보단 좁은 범위의 주제를 설정해야한다. 범위를 좁혀서 하나에 초점을 두고 글을 작성해야한다.
나중에 관련된 범위를 더욱 좁혀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지식 전달이 목적인 글
읽는 사람이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둬야한다. 따라서 정확성과 명료성, 객관성과 경제성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읽는 사람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복잡하게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 불필요한 수식어를 절제함으로써 간단명료하게 작성해야 한다. 지식이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감정이나 견해는 불필요하다.
표현이 목적인 글
수필, 감상문이 이것에 해당된다. 창의적인 글이 요구되는 경우 독창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 부분은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함..
읽는 대상을 확실하게
독자는 크게 특정 소수의 독자, 불특정 다수의 독자 가 있다. 특정 소수의 독자가 읽는 것은 그들의 특징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가령 교수님에게 작성하는 리포트 라던지..
하지만 불특정 다수는 독자의 특성을 맟추기 힘들다. 따라서 글을 읽을 사람 중 가장 평균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읽는다 가정하고 글을 쓴다.
3학년 이면 C언어 용어 정도는 알겠지. 라고 염두하고 글을 쓰는 느낌
읽는 사람을 배려하라
논문이나 기술 문서의 경우 읽는 독자는 관련 분야의 사람을 위한 글이니 전문용어나 어려운 표현을 사용해도 관련 독자들이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그리고 전문용어를 풀어서 설명하기 보다는 오히려 사용하는 것이 간결하고 이해를 빠르게 돕는다. 하지만, SNS에 작성하는 글은 다른 성격이다. 일반인 대부분은 해당 분야의 용어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들이 이해 가능하도록 표현할 필요가 있다.
주제가 명확해야 한다.
글을 작성하기 전에 주제를 명확하게 정해야 효과적으로 작성 가능하다. 하나의 글에는 주제는 한 가지로 명확해야한다. 두 가지 이상인 경우 주제의 초점이 흐려진다. 주제가 명확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내용이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전망 좋은 아파트라는 광고를 한다면 왜 전망이 좋은지 구체적인 설명이 있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고서도 마찬가지로 독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끄집어내 그것을 집중적으로 서술해야한다. 그 외 다른 것은 뒷부분(부록)에서 짧게 처리하거나 도표로 보여 주면 된다.
이렇게 하는 부분은 핵심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그에 대한 사사로운 근거는 부록을 참조하도록해서 효과적인 전달과 궁금증 해결을 돕는다.
독창적인 내용이어야 한다.
주제가 참신한 글에 사람들은 관심과 흥미를 더 느낀다. 참신한 주제를 선정하는 요령은 남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은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다. 즉, 흔한 주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단, 독창적인 글은 반드시 보편성을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독창적이라도 보편타당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주제를 좁혀야 쓰기 쉽다.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막연하게 느껴지는 경우 주제가 넓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는 주제부터 좁혀야한다. 하지만 주제를 좁히는 것이 힘든 경우 주변의 지인에게 가까운 것이나 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항으로 주제를 좁혀 쓰는 것이 요령이다.
주제가 이미 정해진 경우엔 해당 안됨
좋은 주제의 요건
쉬운 것이어야 한다.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에서 쉬운 주제를 설정해야한다. 만약 내가 쓰는 주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 지식이나 자료의 불충분은 그대로 글 작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읽는 사람 또한 어지럽게 느낀다.
흥미를 끌 수 있어야하 한다
주제가 마냥 쉬운것 보다 쉬우면서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주제의 참신을 위해 소재의 독창성과 시각의 독창성이 필요하다.
주제를 잘 설정하는 벙법
수필, 감상문, SNS 등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의 글은 대개 소개 -> 제제 -> 주제의 순서로 주제를 잡아 나간다.
즉, 소재를 찾아 그에 의미를 부여하고 글의 주제를 이끌어 내는 순서로 생각을 다듬어 나간다.
기획서, 보고서, 논문의 경우 이미 무엇에 대해 작성할 것인지 정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이와 반대로 주제를 좁히는 방식으로 전체적 윤곽을 잡아 나가야 한다.
처음 글쓰기 훈련을 할 때는 감정적 주제 -> 구체적 주제 -> 주제문 작성 -> 서술 순서로 훈련하면 좋다고 함.
- 감정적 주제 : 글의 중심 내용으로 범위가 넓으며 포괄적인 주제
- 구체적 주제 : 대상에 대한 주장이나 관점이 집약된 주제
- 주제문 : 주제를 보다 명확하게 완결된 문장으로 서술한 것
주제 : 광고의 목적 주제문 : 광고의 목적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데 있다.
주제의 설정 과정
앞서 간략하게 언급 했지만 주제 설정 과정은 목적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 시, 수필, SNS 등은 소재 -> 제재 -> 주제 과정으로 작성
- 기획서, 보고서, 기사, 논술 등 주제가 정해진 글은 가주제(감정적 주제) -> 참주제(구체적 주제) -> 주제문 작성 -> 서술 과정으로 작성
가주제 : 생산성 향상 참주제 : 비용 절감, 품질 경쟁력 향상, 회사 이윤의 극대화 주제문 : 비용 절감과 제품의 질적 경쟁력 향상으로 회사 이윤을 극대화해야 한다.
글에도 리듬이 있다.
보통 문장은 짧은게 좋다 라고 들어봤을 것이다. 이것은 50점 짜리 답변이다. 글에 리듬을 부여하기 위해 단조로움을 피해야한다.
예를 들어, 장문->단문->장문->단문 형태 (무조건 이런건 아님)
또 다른 방법으로 반복어법 구사 방법이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라고 불필요하게 반복을 남발하면 중복의 요소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좋은 반복어법 예시
- 디자이너 없는 디자인 명가
- 별들의 전쟁 왕별은 누구인가
- 서울은 시위 포간, 고양은 물 폭탄
- 보물단지도 이런 보물단지가 없다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현대 사회는 메모 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가 있다. 바로 지금 핸드폰으로도 가능하니까^^
인간의 뇌는 한계가 있으므로 좋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는 그때그때 메모를 해야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나는 메모용 노트를 항상 사용한다. 쓸모 없는 메모라도 한다.
메모는 기억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수단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이동하는 사무실이라 불릴 정도로 장소를 불문하고 메모를 했다.
평생 그가 작성한 노트가 3400여 권이나 된다고 함..
현대의 효과적인 자료 수집방법
이전 사람들은 뉴스 기사를 수집하기 위해 스크랩 이라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언제나 기사를 조회 가능하다. 이렇게 그때그때 찾아보면서 스크랩과 유사하게 찾은 자료의 meta data(이미지, 링크 등)을 수집해서 잘 관리하는 방법도 효율적이다.
이런 방법 못지안헤 중요한 방법은 전문가의 자문이다. 이전엔 자문을 받으러 취재를 나가거나 직접 방문 요청을 해야했다면 현대 사회는 이메일 하나면 끝이다. 간단해진 만큼 잘 사용했으면 좋겠다.
메모의 7가지 기술
- 언제 어디서든 메모하기
-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라
- 기호와 암호를 활용하라
- 중요한 사항은 한눈에 띄게 하라
- 메모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라
- 메모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라
- 메모를 재활용하라
마치며
책을 읽고 나름 정리해본 내용이다. 크게 와닿는 부분은 글에 리듬이 있다는 말이었고 작곡하는 사람들이 리듬을 신경 쓰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주제를 좁히는 방법은 너무 많이 해봐서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 글을 읽고 공감이 잘 안간다면 소개한 방법을 생각하며 글쓰는 연습을 많이 해보는게 좋다. 그럼 깨우치는게 생길 것이니깐!